FT아일랜드는 지난 9월 1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타이틀곡 ‘좋겠어’와 최종훈 작곡-이홍기 작사의 자작곡 ‘라이프(LIFE)’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좋겠어’는 어쿠스틱 기타와 트럼펫 연주가 돋보이는 밴드편성의 팝 곡으로, 마이너로 진행되다 메이저로 변화하는 반전이 흥미롭다. 이 곡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하다는 평이다.
FT아일랜드는 이날 녹화 무대에서 ‘좋겠어’를 선보인 데 이어, 히트곡 ‘사랑사랑사랑’을 색다른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앵콜곡으로는 방송 최초로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이자, FT아일랜드 최종훈 작곡-이홍기 작사의 자작곡 ‘라이프’를 선보였다.
‘라이프’는 강한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모던 락으로, 이홍기의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가창력과 강렬한 밴드 연주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삶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진지한 가사를 담은 노래로, 이홍기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은 곡이기도 하다.
FT아일랜드는 “우리가 좋아하고 열심히 준비해온 노래를 방송 무대에서 연주하게 돼 기쁘고 힘이 난다.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다.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FT아일랜드의 새로운 무대는 오는 14일 오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