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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 혐의’ 김혜선 “이혼한 전 남편 빚 때문에 피해 입어..”
사기혐의로 피소된 배우 김혜선이 “이혼한 전 남편의 빚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월 12일 오전 한 매체는 김혜선의 지인인 지모씨의 말을 빌려 “김혜선이 7억원을 빌린 후 제때 갚지 않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김혜선의 사기 혐의에 대한 진위 여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한 전 남편이 결혼 생활 중 상당한 빚을 졌었고, 변제를 하지 못해 그 채무를 당시 부인이었던 내가 피해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합의 이혼한 후로도 박모 씨의 채무를 변제해 왔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으며, 이번 사건도 전 남편의 빚으로 인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혜선은 전 남편 박모 씨와 지난 2004년 결혼한 뒤 파기 결혼으로 인해 2008년 합의 이혼했다. 박모 씨는 현재 한국에 살고 있지 않아 그에 따른 피해가 김혜선에게 가중되고 있다.

현재 김혜선은 영화 ‘완벽한 파트너’,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 등의 작품을 마치고 휴식 기간을 가진 뒤 현재 MBC 월화드라마 ‘마의’ 출연 준비에 한창이다.

끝으로 김혜선은 “조속히 상대방과 합의점을 찾아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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