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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의 신’, 예측 불가능한 반전에 모두가 ‘시선집중’
MBC ‘일밤-승부의 신’(이하 승부의 신)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다 주며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고양체육관에서는 ‘승부의 신’ 녹화 현장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승부의 신’ 촬영 현장에서는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와 유브이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청코너 팀장 탁재훈과 함께 유브이와 김나영 이재윤이 등장하며 축하 무대를 가졌다. 이어 홍코너 팀장 김수로와 함께 동방신기와 노홍철, 레인보우 재경이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유브이의 등장 때보다 몇 배는 더 큰 함성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동방신기는 경기에 질 경우 유브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것을 선서하며 승부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이에 맞서 유브이는 자신들이 질 경우 동방신기의 일일 매니저 및 명동 한복판에서 반나절동안 동방신기의 앨범을 홍보하며 일체의 비용은 유브이가 부담하는 것으로 한다고 선언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첫번째 라운드는 유브이가 제안한 레일 2색 자유투 경기로, 무빙워크 위에서 두개의 골대가 나란히 있는 농구골대에 자신의 팀 색깔 골대에 더 많은 골을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만약 상대팀의 골대에 골을 넣게 되면 상대팀에 점수가 인정된다.

동방신기와 UV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첫 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손쉬운 승부를 예측했던 2천여 명의 관객들과 출연진들도 이들의 손 끝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편을 들어줄 것인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시나리오에 팬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승부의 신’은 ‘무한도전’의 ‘하하 vs 홍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승부의 결과를 맞춘 최후 1인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의 주어진다. 동방신기와 유브이의 경기는 오는 10월 초에 만나볼 수 있다.

고양(경기)=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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