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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인 강남빠녀 “강북에서 냄새나”…짜증폭발
화성인 강남빠녀

[헤럴드생생뉴스] 화성인 ‘강남빠녀’ 등장에 시청자들이 아연실색했다.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뼛속까지 강남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미스 구리 강남빠녀 성주란씨가 출연했다.

이날 강남빠녀 성씨는 무조건적인 강남 ‘찬양’과 더불어 강북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홍대 길거리 문화를 정말 싫어한다. 싫어하게 된 계기도 있지만 문화도 싫어한다”며 “옷 스타일을 정말 싫어한다. 무슨 생각으로 저 옷을 입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대 길거리에 대해서는 “시끄럽고 더럽고 지저분하다. 신사동이나 압구정은 길거리가 안 더럽다”고 근거없는 소리를 늘어놓는가 하면, 02-5**로 시작하는 강남 번호가 아닌 다른 전화는 기분이 나빠 전혀 받지 않는다고 말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강남 여자는 심부름센터를 이용한다”며 귀찮은 일들은 보통 심부름 센터를 이용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제작진은 성씨에게 눈을 가린 채 차로 이동한 후 ‘이곳은 강북’이라고 말하자 성씨는 “강북 냄새가 난다. 완전 짜증나”라고 버럭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강남빠녀 성주란 씨는 경기도 구리 출신으로 4년 전부터 강남에 거주했다고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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