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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까지…재계도 접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싸이의 글로벌 인기가 재계 속으로 침투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의 인맥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과의 친분이다.

정 사장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와의 가상대화 ‘슈퍼콘서트 내한공연 한 번?’ ‘요즘 비싼데’ ‘내수가격으로 안 되겠음?’ ‘뉴욕스타일 아님 곤란한데’ ‘한국 안 올거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슈퍼콘서트’로의 섭외과정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로, 최근 ‘슈퍼콘서트’에서는 레이디 가가, 에미넴, 마룬5 등 슈퍼스타들이 내한해 한국팬과 만났다. 


싸이의 정 사장의 이 트윗글에 “안녕하시죠?”라는 짤막한 인사를 건넸고, 이에 정 사장은 “벌써 트윗 읽고 진짜 연락오심? 요즘 뉴스만 봐도 신나요”라는 답변으로 인맥을 과시했다.

앞서 11일에는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어렵게 받은 싸이의 싸인”이라면서 싸이의 사인과 “투 정용진씨, 열심히 하세요”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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