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9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V-HALL에서 진행된 SBS MTV ‘타다 타다(Ta-Dah!)‘ 시즌4 제작발표회에서 원더보이즈라는 팀명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하늘 형이 이름을 지어줬다”고 답했다.
이날 김창렬은 “어렸을 때 원더보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원더보이즈 아이들을 보면 통통튀는 느낌이 있어서 신나고 밝은 의미에서 원더보이즈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원더걸스를 패러디한 느낌이라고도 하시는데 패러디라기보다는 하늘이 형이 지어줬기 때문에 원더보이즈라고 이름을 결정했다”라고 강조한 후 “사실 박진형 형처럼 되고 싶었다. 박진영 형이 원더걸스를 전세계적에 이름을 알렸고 저도 이 그룹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원더보이즈라고 지었다”고 덧붙였다.
SBS MTV의 ‘타다’ 시리즈는 마이네임, ‘B.A.P’, ‘타히티’에 이어 신인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를 주인공으로 발탁 새로운 ‘타다’ 시즌 4를 선보인다.
DJ.DOC의 계보를 이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원더보이즈는 다수의 멤버를 내세우는 최근의 신인 그룹들과 다르게 4인조로 구성 된 보이그릅으로 DJ.DOC 멤버 김창렬이 직접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원더보이즈가 출연하는 SBS MTV ‘타다’ 시즌4는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