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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비스트-카라 등 국내★, 기부콘서트 무료 출연 ‘훈훈’
국내 톱가수들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용기백배’에는 아이유, 비스트, 포미닛, 카라, 씨스타, 타이거JK, 다이나믹 듀오, 노라조, 울랄라 세션, DJ DOC 등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날 출연진들은 기부콘서트인 만큼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무대에 서겠다고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국내 가요계에서 톱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들이기에 먼저 무료로 출연할 뜻을 밝혔을 때는 솔직히 놀랍기도 하고 고마웠다”며 “좋은 취지의 콘서트인 만큼 가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티켓수익금이 아닌 티켓 판매 금액 전액을 기부, 그 의미를 더했다.

콘서트 ‘용기백배’를 주관하는 타조 측은 8월 27일 “많은 분들이 티켓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알고 계실 텐데, 사실 콘서트 ‘용기백배’는 처음부터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 목적이였다. 티켓 판매 금액 전액이 등록금 기부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 ‘용기백배’는 등록금으로 고통 받는 대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기부 콘서트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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