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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안타없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日프로야구
[헤럴드생생뉴스]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0)가 안타는 없었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는 데 실패해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말 2사2루에서 상대 선발 노가미 료마의 볼 4개를 침착하게 골라내1루를 밟았다.

하지만 다음 타자 T-오카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그 이상 나가지 못했다.

3회말 1사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노가미의 초구를 공략했으나볼이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1루주자 가와바타 다카요시와 함께 병살로 잡혔다.

6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도 노가미의 초구를 때렸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1사 1, 3루로 맞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노가미의 3구째 102㎞짜리 커브를 공략, 가운데 펜스 가까이 날아가는 희생플라이를 터뜨려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75번째 타점을 쌓은 이대호는 2위 페냐(소프트뱅크·60타점)와의 차이를 15타점으로 벌리고 퍼시픽리그 타점 선두를 질주했다.

세이부에 3~6회까지 매 회 점수를 내준 오릭스는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6으로 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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