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한 외신은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관계를 정리한 뒤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미국 ABC 유명 토크쇼 ‘지미 킴멜 라이브 쇼(Jimmy Kimmel Live Show)’에 출연해 속내를 밝혔다.
이날 로버트 패틴슨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코스모폴리스(Cosmopolis)’ 의 홍보차 모습을 드러냈다.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사진=영화‘코스모폴리스’스틸 |
그러나 그녀와 헤어진 후 얼마나 자신의 삶이 불행했는지에 대해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진행자 지미 킴멜은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집 없는 노숙자 생활을 했던 것 같다”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그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로버트 패틴슨은 “여전히 노숙자같은 신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호텔에서 지내지 않고 “ 도로 위에 있는 아치를 렌트해 그 뒤에 있는 큰 쓰레기통에서 살았다”면서 씁쓸한 농담을 던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전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유부남인 루퍼트 샌더스(41)의 불륜소식을 듣고 그녀와 동거하던 집에서 나왔다.
한편 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 2009년부터 공식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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