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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그대’ 설리, 남자? 여자? 性정체성 ‘혼란’
남장여자 설리가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8월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구재희(설리 분)가 친오빠를 만나 강태준(민호 분) 앞에서 귀여운 소녀로 다시 한번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재희가 남자체육고등학교에 남장을 하고 위장전학을 한 사실을 모르는 구재희 친오빠가 갑작스럽게 한국에 귀국하게 된 것. 친오빠의 귀국 소식에 구재희는 설한나(김지원 분)의 교복과 가발을 몰래 훔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구재희는 그 동안 남장여자로 남자로서의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치마를 입고 다리를 벌리고 앉거나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등 실수를 범한 것.

이에 설한나는 우연히 백화점 화장실에서 여자 교복을 입은 구재희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본 교복인데”라며 그를 의심했다.

또 친오빠의 권유로 강태준의 사인회에 참석하게 된 구재희는 가발로 자신을 감추기에 급급했고 정체가 탄로날 위기를 맞이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구재희의 친오빠 역으로 줄리엔강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남장으로 정체를 감추고 있는 구재희의 정체를 의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남장여자 구재희가 짝사랑하는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체육고등학교에 위장전학 해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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