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지난 8월 17일 오후 방송한 ‘닥치고 패밀리’에서 열희봉(박희본 분)이 일하게 된 우신혜(황신혜 분)의 에스테틱에 손님으로 등장했다.
극중 못생기고 후줄근한 역할의 희봉이 김원효-심진화 부부에게 상담을 해주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은..”이라는 말을 반복하자 심진화는 자존심이 상했다.
이에 화가 난 김원효는 “우리 쁘띠가 어딜 봐서 저 아줌마 같은 사람인데요”라고 소리치며 부인을 옹호했다.
또한 심진화는 희봉의 실수로 제모팩을 얼굴에 붙이게 되고, 이를 떼면서 눈썹이 모두 뽑혀버리는 상황이 발생해 눈썹이 없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원효-심진화 부부, 여기서도 닭살이네” “박희본, 심진화 둘 다 예쁘다” “카메오 출연하니 더 재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 4회 방송에서는 희봉의 백수생활을 보다 못한 신혜가 자신의 연구원으로 희봉을 취업시키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