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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중기-박보영 ‘늑대소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배우 송중기와 박보영이 주연한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늑대소년’은 오는 9월 6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 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세계인의 영화축제. 올해는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와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비롯,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 ‘늑대소년’이 공식 초청되어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청춘스타 송중기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조성희 감독과 주연배우 송중기, 박보영은 영화제에 참석해 기자회견 및 공식 상영 무대 인사에 참석해 전 세계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성희 감독은 ‘남매의 집’(2008)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상과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짐승의 끝’(2010)으로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상 부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해 실력을 검증 받았다.

한편 ‘늑대소년’은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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