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공황장애’ 김장훈, 16일 퇴원..“현재 집에서 휴식 중”
공황장애 증세로 입원한 가수 김장훈이 퇴원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장훈 측 한 관계자는 8월 17일 오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장훈이 지난 16일 강릉 아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오후 예정돼 있던 제9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 행사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했지만 앞으로 일정은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김장훈 역시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 장애인 스페셜올림픽에 못갔습니다. 강릉아산병원에서 이른 낮에 퇴원해 서울로 가던 중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병원에 들려 링겔을 맞았는데, 깨어보니 4시가 훨씬 넘어서 도저히 행사시간을 맞출수가 없었네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장애인올림픽 홍보대사인 만큼 앞으로 있을 행사에는 무조건 몸바쳐 뛸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저를 기다리신 많은 분들께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빨리 건강회복해서 또 열심히 불꽃처럼 살겠습니다. 이해해주고 오히려 걱정해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독도 수영횡단을 마치고 울릉도로 향하던 김장훈은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져 급히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