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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경, 별난 식성…‘소맥에 생간이 최고’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청순글래머’의 선두주자 배우 신세경의 별난 식성이 공개됐다. 술은 ‘소맥’, 음식은 ‘생간과 천엽’을 선호했다.

신세경은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춤 추는(나노 웨이브)’ 신세경의 모습을 비롯해 그간 시청자들이 알지 못한 독특한 식습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먼저 “술은 잘 마시냐?”는 MC들의 질문에 “못 마시진 않는다”면서 “소주 3병까지는 마시지 못한다”고 의외의 주량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답변의 의미는 ‘3병씩이나 마시지는 못한다’ 는 것이었지만, 신세경은 이어 “소맥이라면 또 모를까”라고 덧붙여 어지간한 주당이 아님을 짐작케 했다.

음식취향도 별났다. 신세경은 그리 가리는 음식도 없었다. 


특히 MC들은 이날 신세경에게 “돼지 껍데기, 닭 발, 닭 모래집도 좋아하냐”는 질문도 던졌다. 예쁘고 청순한 여자 연예인들이라면 고개를 내저을 만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던 것. 신세경은 그러나 “완전 좋아한다. 생간과 천엽도 정말 좋아한다”는 말로 별난 식성을 밝혔다. 

물론 싫어하는 음식도 있었다. 노란 단무지였다. 신세경은 “단무지를 싫어하는데 김밥 안에 있는 건 굳이 빼지 않고 먹긴 한다”면서 단무지가 싫은 이유로 “무가 단 게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세경이 방문한 ‘해피투게더 3’은 11.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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