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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차기 주장은 박주영?“
[헤럴드생생뉴스] 로빈 반 페르시의 맨체스터Utd.행으로 아스날의 주장과 등번호 10번이 비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16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반 페르시를 이적시킨 건 좋은 비즈니스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아미 로렌스 칼럼리스트는 칼럼 서두에 “반 페르시 이후 아스날의 확실한 주장 후보는 세바스티앙 스킬라치와 마루앙 샤막, 그리고 박주영이다”라고 언급했다.

조롱이다. 유머작가의 말을 인용한 표현이다. 이에 덧붙여 토니 아담스의 은퇴 이후, 패트릭 비에이라, 티에리 앙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그리고 반 페르시까지 주장들이 연이어 팀을 떠난 전례를 소개했다.


로렌스 칼럼리스트가 지목한 차기 주장 후보 세 명은 지난 겨울부터 아스날의 살생부에 오른 이들이다. 이적 매물로 내놓아 조만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과 작별을 고할 이들인데, 그렇기 때문에 주장을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장 완장을 차면 아스날을 떠난다는 이상한 전통(?)을 비꼰 것이다. 그는 “이런 사실이 아스날이 셀링 클럽이 되어가는 증거다”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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