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섯손가락’ 지창욱 "’동해’와 상반되는 악역..주지훈 긴장하길"
배우 지창욱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8월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하는 영랑(채시라 분)의 친아들이고, 유지호(주지훈 분)를 굴러온 돌이라고 생각하는 동생이다"라며 "노력을 해도 유지호에게 지는 것에 에 대한 피해의식과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인하에 대한 자괴감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전작 ’웃어라 동해야’도 즐거웠지만 이번 작품 역시 재밌을 것 같다"며 "’동해’ 때는 많이 참는 캐릭터라 감정 표출이 적어 답답했다. 하지만 이번 역할은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는 인물이다. (주) 지훈이 형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중 지창욱은 2인자의 숙명을 타고 난 피아니스트이자 부성그룹의 둘째 아들 유인하 역을 맡았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그동안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웃어요 엄마’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장미의 인생’,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의기투합했으며,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꿈을 찾는 이야기와 함께 그룹후계자를 둘러싼 암투도 그려가는 멜로 음악 드라마다.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함은정, 나문희, 차화연, 조민기, 전노민, 전미선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사진 황지은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