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아시아 가수 최초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과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글로벌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2NE1이 오는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해 생방송 인터뷰 프로그램 ‘페이스북 라이브’에 약 45분간 출연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마돈나, 케이티 페리, 마룬5,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으로 폭 넓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2NE1은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투어 첫 해외 공연인 미국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과 공연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을 통해 받은 전 세계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투어는 7개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오는 17일엔 미국 뉴저니, 24일엔 LA에서 콘서트를 연다. 2NE1은 이번 투어를 통해 현지 미디어들과의 인터뷰 시간을 갖는 등 정식 미국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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