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인권, 충직하고 신념 강한 호위 무사로 변신..데뷔 첫 사극 도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인권이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 왕을 지키는 호위 무사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고 8월 16일 밝혔다.

김인권은 앞서 천만 흥행을 이끈 ‘해운대’를 비롯해 ‘퀵’, 그리고 최근 ‘마이 웨이’를 통해 강한 개성과 인상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김인권은 이번 작품에서 충직하고 강한 신념을 지닌 호위무사 도부장 역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강직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부장’은 광해군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키는 인물이자 왕의 목숨을 자신보다 소중히 여기는 충신이지만, 전과 달라진 광해의 모습에 점차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캐릭터이다. 광해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눈치 채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데 일조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하게 됐으며, 왕의 호위무사 역할을 맡아 전에 없이 남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생애 처음 강도 높은 액션에 도전한다.

김인권은 특히 영화 ‘아저씨’의 액션을 담당했던 박정률 무술감독으로부터 3개월간의 훈련을 받아, 부상 투혼을 펼치는 등 강도 높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고 있다. 그는 여기에 지난 제작보고회 당시 “지금껏 보지 못했던 호위무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김인권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기존 호위무사 캐릭터의 고정관념을 깬 특유의 개성이 더해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돼가는 모습을 통한 카타르시스와 다양한 재미로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