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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희, ‘넝쿨당’-‘공모자들’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접수
배우 조윤희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접수했다.

현재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사랑스러운 방이숙 캐릭터로 열연 중인 조윤희는 오는 8월 30일 개봉하는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유일한 목격자 유리로 분한다.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범죄 스릴러로, 법망이 미치지 않는 공해상 위에서 벌어지는 장기밀매조직의 치밀한 공모과정을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


그가 분한 유리는 아버지의 장기 이식 수술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 행 여객선에 오르는 인물로 채희(정지윤 분)가 실종되기 직전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 유일한 목격자이기도 하다. 사라진 아내를 찾아나선 상호(최다니엘 분)를 도와 여객선 곳곳을 뒤지며 채희의 흔적을 쫓는 그녀는 작업을 시작하려는 영규(임창정 분)일당과 대치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이처럼 기존에 브라운관에서 보여줬던 밝고 사랑스런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로 스크린에 등장한 조윤희는 진중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공모자들’은 조윤희 외에도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달환, 정지윤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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