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는 극의 주인공인 강예원과 효민과 전미선, 이천희 등이 모두 모였다.
이날 촬영된 천 번째 남자 포스터 중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개성이 살아있는 콘셉트로 전미선과 강예원, 효민은 세련미가 풍기는 도시적인 구미호 분했으며, 이천희와 우현은 구미호의 마음을 사로잡을 살인 미소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
강예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진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이천희를 한 번에 들어 올리는 강예원의 모습을 통해 ‘천 번째 남자’가 가지고 있는 재미와 개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강예원은 “이 콘셉트가 드라마의 성격하고도 잘 맞고, 재미있어서 꼭 찍었으면 좋겠다. 어떤 장면이 나올지 기대된다”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메인 포스터는 구미호 모녀 3인의 매력을 담은 포스터로 화면을 응시하는 세 모녀의 도발적인 시선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준 선한 이미지를 벗고 팜므파탈의 변신을 시도한 전미선과 그녀의 두 딸로 열연할 강예원과 효민은 도발적인 매력으로 여성미를 물씬 풍긴다.
한편 ‘천 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 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미진과 그녀의 가족들이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극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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