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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신의’ 김희선, 40대 여성 시청자 마음 잡았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김희선의 6년만의 복귀작 SBS ‘신의’가 지난 13일 전국 시청률 9.4%로 포문을 열었다.

14일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날 ‘신의’ 첫회 시청률은 전국 9.4%, 수도권 10.8%로 각각 나타났다. 전국 시청률은동시간대에서 종영한 화제작 ‘추적자’의 첫 방송 시청률 9.3%와 비슷했다.

드라마 주시청층인 ‘여자 40대’가 1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자30대 12%, 남자40대 11%, 여자50대 10%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의 콤비작인 ‘신의’는 현대 성형외과 전문의가 고려시대 공민왕 시절로 끌려가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사극이다. 첫 방송 결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한 김희선의 푼수 연기가 빛났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골든타임’은 14.7%, KBS2 ‘해운대연인들’은 8.0%로 각각 나타났다.

‘해운대연인들’은 지난주 올림픽 기간 중에 편성되며 비 스포츠 시청층을 끌어모았으나, 올림픽이 끝나자 시청률이 전회(12.1%)에 비해 무려 4.1%포인트나 내려 앉았다.

‘골든타임’은 배우들의 호연과 메디컬드라마다운 극적인 연출로 호평받으며 전회 13.2% 보다 1.5%포인트 올랐다.

/jshan@herald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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