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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려 32년이나’, 가장 오랜 기간 올림픽 출전한 女 선수는?
[헤럴드생생뉴스]올림픽에 가장 오랜 기간 출전한 선수는 누구일까. 이탈리아 카누 국가대표 조세파 아이뎀(48)이 8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선수 중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4년마다 올림픽이 개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32년 간 올림픽과 함께 한 셈이다.

아이뎀은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버킹엄셔의 이튼 도니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카누 여자 카약 1인승 500m 예선에서 1분52초232를 기록,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독일 태생의 아이뎀은 1984년 LA 올림픽에 서독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서울올림픽에선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며, 이후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현재 올림픽에 7번 출전한 여자 선수는 커스틴 팜(스웨덴·펜싱), 하시모토 세이코(일본·스피드스케이팅·사이클), 멀린 오티(슬로베니아·육상), 지아니 롱고(프랑스·사이클), 야스나 세카리치(세르비아·사격), 레슬리 톰슨(캐나다·조정), 안키 판그룬스벤(네덜란드·승마) 등 7명이다.

아이뎀은 9일 결선에서 5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녀를 통틀어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은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 캐나다 승마 국가대표 이안 밀러(65)의 10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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