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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비 “다음엔 소설책에 도전하고파”
가수 솔비가 다이어트 책으로 작가 데뷔를 한 가운데 “다음에는 소설책을 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솔비는 8월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자서전 ‘솔비의 바디 시크릿(Sol B‘s Body Secret)’의 출판 기념회에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불면증을 잠을 못 이룰 때, 휴대전화 메모장에 글을 적기 시작하면서 부터다”면서 “사실은 다이어트 책이 아니라 소설책을 쓰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말했다.

솔비는 이어 “소설책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니, 다이어트 책으로 시작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책에 대한 기획과 글을 써내려갔는데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 보니 책에 들어가는 단어의 선택과 표현을 한 문장으로 만드는 부분이 어려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솔비는 소설책에 대한 욕심을 내치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그림 전시회도 시작했지만, 그림과 글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은 바람이다”며 “다이어트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소설책도 펴내고 싶다”고 전했다.

솔비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예뻐지는 방법과 습관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더불어 피부과, 산부인과 의사를 비롯한 헬스 트레이너 등의 전문가들 의 인터뷰도 포함시켜 전문성을 갖췄다.

이로써 작가 데뷔를 마친 솔비는 그림 전시회에 이어 오는 8월 중순께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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