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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웨이, 닮은꼴 장근석에 “미안한데 기억 잘 안 나”
[헤럴드생생뉴스]중국 인터넷에서 배우 탕웨이(湯唯)와 한류스타 장근석의 얼굴이 닮았다는 주장이 나와 네티즌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장근석과 탕웨이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놓은 닮은꼴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웃을 때 휘어지는 눈매와 입꼬리가 꽤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웃을 때 정말 닮았다” “남장한 탕웨이 같아” “탕웨이 잘생겼네” “별로 안 닮은 것 같은데” 등 닮은 꼴 게시물에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홍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탕웨이는 장근석과 닮았다는 데 대해 “한국 행사에 참석했을 때 멀리서 한 번 본 적 있는데 죄송하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탕웨이는 함께 무대에 오른 대만 배우 가오이샹(高以翔,고이상)과 탕웨이에 호감을 보였던 천관시(陳冠希,진관희)를 두고 이상형에 대해 묻자 “인연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해 확답을 피했다.

반면 가오이샹은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매력이 좋다”며 탕웨이가 이상형이 가깝다고 솔직하게 밝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 날 탕웨이는 붉은색의 가죽 소재 민소매 드레스에 누드톤 하이힐 차림으로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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