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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준상 개념발언 “당연하지만 아들 꼭 군대 보내겠다”
[헤럴드생생뉴스] 유준상이 당여한 것이지만 아이들을 꼭 군대에 보내겠다고 발언했다.

유준상은 7월 31일 오후 서울 청담CGV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특별영상 상영회에서 “내가 이기자 부대 육군 27사단 출신이다”며 “당연한 말이겠지만 내 아이들도 군대는 꼭 보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요즘 큰 아들에게 ‘너는 군대 꼭 가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 아들은 ‘아빠 안가면 안돼? 가면 죽는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거기에 난 ‘절대 안된다’고 강조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만약 아들이 공군 조종사를 하고 싶다고 하면 보낼 것이고 해병대 가고 싶다면 해병대를 하게끔 할 것이다. 안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며 “벌써 아이가 힘들어 한다. 이제 10살인데 10년 밖에 안 남았더라. 아쉽기도 하지만 갈건 가야 한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출현했다는 공습경보 발령 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1전투비행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하늘을 발칵 뒤집는 비공식 작전의 긴장감과 서울 상공에서 펼쳐지는 공중전의 스펙터클을 예고하고 있다.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외화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을 찍은 할리우드 항공 전문 스태프가 참여, 정지훈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등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8월 15일 개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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