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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나이트’ 제작사 워너브러더스, 총기난사 희생자 위해 기부
[헤럴드생생뉴스]최근 미국 콜로라도주(州)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에도 불구, 전세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제작ㆍ배급사 워너브러더스가 총기 난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에게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워너브러더스를 소유한 종압 미디어 기업 타임 워너의 대변인 수잔 플레시먼은 23일(현지시각) “콜로라도 주지사 존 히큰루퍼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 제1재단의 오로라 희생자 구호기금에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대변인은 기부액수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변인은 또 “타임 워너의 직원은 기부사이트 ‘기빙퍼스트(Givingfirst.org)’를 통해서도 성금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영화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총 12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임스 홈스는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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