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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단독 콘서트서 씨스타 패러디 결정! ‘싸스타 예고’
가수 싸이가 단독 콘서트에서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를 패러디할 예정이다.

싸이는 최근 2년 만에 전격 컴백해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지난 7월 19일 오후 미투데이 모바일 채팅을 통해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그가 공식적으로 채팅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이번 처음으로, 한층 의미를 더한다.

이번 채팅 이벤트에서 팬들은 단독 콘서트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싸이는 “이번 공연 여성 가수 패러디는 씨스타!”라고 밝히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열광적인 무대 매너로 공연계의 거물로 인정 받고 있는 싸이는 그 동안 이효리, 아이비, 박지윤, 소녀시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유명 여성 가수들의 무대를 패러디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그는 오는 8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에서 타이트한 스커트에 각선미를 강조한 씨스타의 ‘나혼자’ 안무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또 채팅 중 팬들이 ‘강남스타일’의 중독성과 무한 매력을 칭찬하자 싸이는 “장동건형 같은 비주얼이 강남 이야기를 하면 사회적 위화감이 조성되겠지만, 내가 하면 개그”라고 재치 있게 답해 채팅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화려한 피처링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싸이는 “성시경이 ‘뜨거운 안녕’에 참여한다는 것을 녹음 당일 새벽에 통보 받았다”며“김장훈형은 나를 섭외하기도 전에 미리 기사를 내버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싸이는 팬들의 질문에 정성껏 대답하면서 특유의 입담을 발휘해 호응을 얻었따. 채팅에 참여한 팬들은 “씨스타 패러디가 기대된다”“이번 노래 ‘강남스타일’ 정말 좋아요” “싸이 음원 대박! 더 흥해라~”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로 화답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등장하며, 22일에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강남스타일’의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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