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한 매체는 수입과자 테라칩스가 고소영이 임신 중 즐겨먹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재고가 바닥이 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첨가물이 없는 천연과자인 데다 배송 문제 등으로 국내에서는 1만5000원의 고가에 팔리고 있다.
이같은 보도가 전해지면서 고소영의 소속사 측은 “해당 제품을 먹어본 적도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과거 고소영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고가의 제품을 판매한 업체들이 있었다”며, “고가 제품들을 사용한다는 것처럼 알려져 이미지 타격이 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테라칩스를 수입ㆍ판매하는 제이씨룩스 측에서도 해당 제품이 ‘고소영 과자’로 논란이 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소영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방송 복귀 신호탄을 울렸다. 당시 방송에서 고소영은 고액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당시 논란에 대한 속내를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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