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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스타, 슈주 꺾고 ‘뮤뱅’ 1위..“기대도 안했는데..”
걸그룹 씨스타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씨스타는 7월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썸머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러빙유’으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씨스타는 한동안 믿기지 않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은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1위를 차지하게 돼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과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러빙유’는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씨스타의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 시킨 곡이다. 기타와 브라스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신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팝의 거장 프린스의 투어를 함께하고 있는 ’queen city horns’의 브라스 참여로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사랑에 빠진 달콤한 감정을 마치 한여름 밤의 꿈처럼 연상시킨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엔트레인, F.I.X, 갱키즈, 마이네임, 2BiC, 빅스타, NU‘EST, 디셈버, VIXX, 리듬파워, M.I.B, 주니엘, 제국의아이들, 달샤벳, 길미 (Feat. 은지원), 장우영, 보이프렌드, 애프터스쿨, 조권, 티아라, SISTAR, 슈퍼주니어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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