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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7월부터...지역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심의
경북도가 이번 달부터 경북지역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심의한다.

도는 지난 달 28일 도내 소비자단체 등 물가관련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물가대책위원회를 가져 하반기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고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비용을 지난해 83.74원에서 올해 80.28원으로 평균 3.46원 인하해 7월1일부터 적용키로 심의했다.

이번 조치는 도가 도시가스 공급원가를 회계법인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포항 0.34원, 구미 1.16원 경주 13.64원 인하요인이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도는 지역물가 안정과 그동안 미루어 왔던 투자재원확보를 위해 포항․구미지역에 각 0.5원을 추가 인하해 포항 4억1200만원, 구미 10억900만원, 경주 3억400만원 등 17억2500만원을 투자재원으로 확보해 저소득층 등 미공급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확대 사업을 위한 결정에 본격 나섰다.

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 도내 북부지역, 동해안 지역, 저소득층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 가스공급을 확대해 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도시가스 공급비용 안정은 물론이고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기여코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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