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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에 참가생 모집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6일까지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중학생) 신청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는 강북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문화ㆍ체육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서로 다른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2002년 이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교류캠프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경북 김천시를 방문하는 ‘방문캠프’와, 전북 익산시, 충남 당진시, 전남 보성군, 강원 고성군 청소년들을 강북구로 초청하는 초청캠프로 나눠 실시된다.

김천시를 방문하는 ‘방문캠프(8월 6일~8일)’에는 강북구 청소년 20명이 김천시 청소년들과 함께 직지사, 빗내농악전시관,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고, 포도따기, 농촌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의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오는 8월 9~11일까지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초청캠프’에는 익산시, 당진시, 보성군, 고성군 지역 청소년 80명을 초청해 강북구 청소년들과 함께 서대문형무소 방문, 프로야구 관람, 놀이시설 체험, 한강수상체험 등 서울의 역사ㆍ문화시설 체험을 하게 된다.

또 북한산둘레길, 수유동 일대 순국선열 16위 묘역 등을 둘러보며 강북구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강북청소년수련관 내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에 도전하게 된다.

청소년 교류캠프 신청자격은 현재 강북구에 거주하고 만성질환, 알레르기 등으로 장거리 여행에 지장이 없는 청소년으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uk.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되, 참여동기, 학년비율, 남녀비율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02)901-6307)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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