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은 29일 “김혜영은 오는 7월 7일 경기도 안산 예술의전당에서 연인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혜영과 이모씨는 지난 2년6개월간 교제,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혜영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따뜻하고 자상한 면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고 카리스마도 있고 위트도 겸비했다”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2년반 전 일본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베일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웠다.
<사진=김혜영 미니홈피> |
한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김혜영이기에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지만 김혜영은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말로 미래를 기대했다.
김혜영은 1989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맥랑시대’와 ‘달려라 고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 1993년 MBC ‘뽀뽀뽀’의 뽀미언니로 활약했다. 영화 ‘첫사랑’에서 김혜수의 여동생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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