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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객이 잠든 사이’…가방서 금품 훔친 택시기사 구속
[헤럴드생생뉴스]술에 취해 잠에 빠진 승객의 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2시께 술기운에 잠이 든 승객의 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택시기사 A(54)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사건 당일 승객 B(45ㆍ여)씨를 태우고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을 지나던 중 B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가방에서 현금 26만원을 포함, 금품 3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이같은 행각은 택시비를 내려고 지갑을 연 B씨가 돈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들통이 났다.

B씨는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처음에는 범행을 전면 부인했지만 택시회사에서 택시 내에 설치한 블랙박스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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