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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 ‘미쓰GO’, 3주차 된 ‘후궁’에 덜미 잡혔다
고현정 주연의 영화 ‘미쓰GO’가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영화 ‘후궁 : 제왕의 첩’(이하 후궁)에게 덜미를 잡혔다.

6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후궁’은 26일 하루 전국 399 개의 상영관에서 3만 8531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6만 3546명이다.

반면 지난 21일 개봉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미쓰GO’는 ‘후궁’에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미쓰GO’는 같은 날 403개 상영관에서 3만 7992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40만 6799명이다.

‘후궁’은 개봉 3주차로 접어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만여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가 하면 개봉 신작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후궁’은 개봉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상대적으로 한정된 관객층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호평 속에 연일 뜨거운 흥행 열기 속에 관객 수를 더해갔다. 

‘후궁’은 모성의 힘과 현실의 권력을 비판한 깊이 있는 주제의식과 완성도가 작품성 있는 에로티시즘으로 평가 받아 여성은 물론, 중장년층의 지지를 얻고 이어 남성 관객들까지 끌어 모으는 등 장기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3위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3만 5636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21만 2423명을 기록했다. 4위는 ‘아부의 왕’으로 2만 6737명을 더해 32만 4416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했다. 5위는 ‘차형사’로 1만 3592명의 관객을 더해 128만 60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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