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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랄라세션 원년 맴버 군조 합류, 5인조로 재출발
울랄라세션 원년 맴버 군조

[헤럴드생생뉴스] 그룹 ‘울랄라세션’의 원조 맴버인 군조(이영진)이 합류,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한다.

군조는 울랄라세션의 원년 멤버였지만, 지난해 Mnet ‘슈퍼스타 K3’ 출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팀을 떠난 바 있다. 그는 리더 임윤택의 11년된 음악적 동료였으며, 2007년 팀이 출범할 때부터 팀의 한 축을 이뤘다.

울랄라세션 측은 “그간 팬들은 울랄라세션이 군조가 빠진 4인조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5인조였다”며 “무대에만 함께 서지 않았지 늘 그림자처럼 우리의 일을 도와왔다”고 말했다. 또 “‘슈퍼스타K3’ 경연에서 ‘미인’을 부를 때 했던 ‘군조에게 바친다’는 인사말의 ‘군조’가 바로 이 숨겨진 멤버였다”고 설명했다.

고교 시절부터 춤을 췄던 군조는 ‘스트리트 댄스계’에서 알아주는 실력파다.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비보이 대회인 ‘배틀오브더이어’에 나가 베스트 쇼 부문 우승, 배틀 부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영국에서 열린 또다른 비보이대회 ‘비보이챔피언십’에서도 배틀 부문 2위를 거머쥐었다.

군조는 울랄라세션의 독립 회사인 ‘울랄라컴퍼니’의 출범과 동시에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울랄라세션은 “군조가 합류한 팀이 진짜 울랄라세션”이라며 “이제야 무대를 꽉 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조는 “그동안 리더 임윤택이 받았던 부담과 스트레스를 나눠가지고 싶다”며 “완벽한 음악과 무대로 겉감동이 아닌 속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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