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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호서전문학교, 항공서비스과 출범..항공 승무원 양성
전문학교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호서전문학교가 항공서비스과를 신설해 2013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6월 24일 밝혔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김포공항과 인접해있고 주위에 많은 국내외 항공사들이 위치하며 항공산업벨트에 포함돼 있다. 학교의 실습시설로는 최신항공기인 A380 2층의 실제 기내를 재현했고, 항공기 문을 여닫을수 있는 B747 및 B737 항공기 개폐 연습시설, 비상시 탈출하는 비상탈출 시설, 그 외에도 매너실습실, 식음료실습실, 인근수영장과 연계해서 바다위의 착수훈련까지도 가능한 최고의 시설로 구축중이다.

이러한 시설은 향후 여러 항공사 승무원들의 교육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방송사가 밀집한 여의도와 상암동 미디어시티와도 인접해 있어 영화, 드라마, CF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항공서비스과 졸업 후 진로는 항공사 승무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행사, 리조트, 호텔, 관광청 직원, 관광통역안내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 도전할 수 있다.

취업정보센터장 겸 항공서비스과 신설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덕 교수는 “주5일제의 정착과 더불어 한국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는 70여개 항공사에 이르며, 지금도 한국취항 항공사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항공서비스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측은 “항공서비스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항공실무, 항공이론, 서비스, 다양한 외국어, 매너 등의 집중교육을 진행하고 예비 승무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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