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은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몽타주’를 열창했다.
‘몽타주’는 러시아 명감독 세르게이 아이젠슈타인의 편집 기법에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곡이다. 충돌에 의한 변화라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강렬한 기타사운드와 폭발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지난 2007년 결성된 국카스텐은 보컬 하현우, 기타 전규호, 드럼 이정길, 베이스 김기범 등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다. ‘나는가수다2’ 6월의 새 가수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한 밴드는 아니지만 음악팬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최고의 실력파 밴드 중 하나로 꼽혀왔다. 2010년에는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록부문 최우수 노래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인디 록밴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원더걸스, 에프엑스, 애프터스쿨, 인피니트, 틴탑, 지나, 백지영, B1A4, 달샤벳, 보이프렌드, 에이핑크, 국카스텐, 유키스, 달마시안, 이태권&김혜리, 주니엘, 갱키즈, 에이젝스, 빅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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