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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1위’ 강정호 봉와직염 악화 입원…1군엔트리 말소, 넥센 비상
강정호 봉와직염

[헤럴드생생뉴스]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봉와직염 악화로 입원했다.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정호가 봉와직염이 악화돼 오전에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입원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구단 지정 병원인 예스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26일까지 입원한 뒤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부터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22일 목동 삼성전에서 5번 겸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의 봉와직염은 지난달 경기 중 자신의 타구에 맞은 부위가 봉와직염으로 도진 것.

한편, 이택근도 목 담 증세로 2일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넥센 타선에는 비상이 걸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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