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이민정은 지난 6월 18일 오후 방송한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5회분이 전파를 탄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빅’ 제작진은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공개된 스틸 컷에는 ‘6월의 신부’로 변신한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여신’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촬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의 모습에 모든 남자 스태프들이 넋을 잃고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공유와 이민정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함께 비둘기를 향해 뛰는 모습은 실제 예비 부부와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두 배우는 촬영 중 NG가 나자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두 배우가 대본을 맞춰 보는 모습과 이민정을 챙겨주는 공유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은 여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무더위에 이불을 덮어줘도 공유 오빠라면 좋다” “민정언니 완전 부럽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회를 거듭할수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