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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치, 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요청 쇄도 ‘행복한 비명’
걸그룹 치치(CHI-CHI)가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의 빗발치는 출연 요청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데뷔 앨범 ‘KARAKAWANAIDE-JANG NAN CHI JI MA’를 발표하고 일본 가요계 성공적으로 데뷔한 치치는 최근 신선한 매력으로 일본 음악 팬들을 강하게 어필하며 방송 출연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정식 데뷔에 앞서 치치는 TV도쿄 계열 BS JAPAN의 ‘Made in BS JAPAN’, J.COM의 ‘츠나가루7’, 라디오 방송 Bay FM의 ‘K・WEST ENTAME GENERATION’ 등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본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국내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해외 K-POP시장에 진출하는 기존 아이돌 가수들의 사례에서 벗어나, 일본 J-POP시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이색행보로 시선을 사로잡은 치치는 현지인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급 일본어 실력과 타고난 예능감, 특유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의 팀 컬러 등이 삼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일본 팬들을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데뷔 전, 방송, 공연 등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재, 멤버 전원은 물론 유닛으로까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국내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이지만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하는 선에서 출연에 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치는 올 여름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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