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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레오 셰프 “탈락자의 눈물, 마음 아팠지만..”
“짜여있는 포맷이 그랬고,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강레오 셰프는 6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마카로니마켓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도전자들의 음식을 심사하고, 탈락자가 나오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도전자들은 방송 출연이 목적이 아니라 진정으로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강레오 셰프는 “울음을 터뜨리고 무릎을 꿇을 때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면서 “워낙 눈물이 없는 편이라 울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짜여진 포맷이었고,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가장 인상 깊었던 요리를 두고 “한영숙 도전자 음식의 깊은 맛이 기억에 남는다”며 “또 유동률 참가자가 육개장을 재해석해 만든 음식도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극찬했다. 


강레오 셰프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는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한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강레오 셰프 외에도 김소희 셰프, 노희영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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