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연장 방송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드라마 홍보사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6월 20일 드라마 홍보사에 따르면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의 연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확실히 결정 된 사안은 아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스케줄 등 조율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논의 중인 상황이다.

지난 2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8월 12일, 총 50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현재 약 40%의 시청률을 육박하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차윤희(김남주 분)의 임신과 더불어 방귀남(유준상 분)이 과거 실종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되면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