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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필2’ 김지석 “이진욱에게 시나리오 받고, 출연 구걸했다”
배우 김지석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캐스팅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지석은 6월 18일 오후 서울 청담 씨네시티 CGV 11층 더 프라이빗 시네마관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군대 동기 이진욱에게 시나리오를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이진욱이 나에게 ‘정말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있으니 한 번 읽어보라’라고 말해 처음 작품을 접하게 됐다. 근데 정말 재미있었고, 꼭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어 이진욱에게 ‘남는 역할 있냐?’라고 물었었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김지석은 “어떻게 보면 드라마 출연을 위해 친구에게 구걸한 셈인데. 이진욱이 나에게 ‘네가 출연해주면 정말 고맙지’라고 말해줬다. 지금은 정말 흥미롭게 촬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당당하고 쿨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명랑쾌활하고 어떤 슬픔도 유머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음악감독 주열매 역을 맡아 데뷔 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정유미, 이진욱,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 김예원 등이 출연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오는 6월 20일 11시에 첫 방송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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