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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軍경험? 죽다 살아난 느낌..모든 면 밝아졌다"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것이 있더라고요.”

배우 이진욱이 군대를 전역하고 난 뒤 바뀐 점을 밝혔다.

이진욱은 6월 18일 서울 청담 씨네시티 CGV 11층 더 프라이빗 시네마관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과거와 달리 연기를 편하게 즐기는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마치 ‘죽음을 경험한 뒤 삶의 변화를 느낀 것’처럼 느껴졌다. 어떻게 해도 안되는 것은 안되더라”라며 “특히 나이가 많이 들어서 가다보니 군에 대한 모든 것을 받아드리는데 오래 걸렸던 것 같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진욱은 “31살에 제대를 했는데, 20대에 흘려보낸 시간이 소중하단 것을 알게 됐고, 지난 시간들이 안타깝고 아쉬웠다. 그러다보니 전역하자마자 모든 면에서 의욕적으로 변했고, 좋지 않은 마음이 생겨도 금방 과거로 밀어버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진욱은 “요즘 주변에서 밝아졌단 말을 많이듣는데, 기분 좋다”라고 덧붙였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정유미, 이진욱,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 김예원 등이 출연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오는 6월 20일 11시에 첫 방송된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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