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소개된 이 제주도의 심령사진은 시청자가 제보한 것으로, 한 남성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사진에 등장한 남성의 뒤에는 정체 불명의 한 남성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제주도의 심령사진을 제보받은 제작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남성의 뒤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던 정체 불명의 남성이 있던 곳은 사람이 서 있을 수 없는 절벽이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제작진은 사진 조작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갔다. 그 결과 전문가들은 “이런 기괴한 사진은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제주도의 심령사진을 6시간 동안 복원작업을 한 한 전문가는 “조작이 아니”라고 했고, 이 사진 속 남성은 긴 머리카락을 소유한 중년의 남성으로 추정됐다.
어느 유가족이 제작진에 보내온 고인의 사진과 제주도의 심령사진 속 남성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방송에서는 일본 관광객이 한라산 일출봉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했다는 기사 내용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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