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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진’, 사각 러브라인+인물 갈등 극 흥미 ‘UP’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송승헌, 박민영, 김재중, 이소연 청춘스타들의 사각 러브라인이 극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현재 ‘닥터진’은 매회 진전되고 있는 주인공들의 러브라인과 갈등요소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 극의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극중 영래(박민영 분)는 집안의 강요로 김병희(김응수 분)의 서자인 경탁(김재중 분)과 혼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영래는 진혁(송승헌 분)에게 점점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진혁 역시 자신의 곁을 떠난 연인 미나(박민영 분)와 똑같이 생긴 영래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9일 방송 분에서는 콜레라에 걸린 백성들을 치료하다 자신마저 감염되버린 진혁이 영래를 보며 유미나로 착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영래는 ‘유미나’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과 진혁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품기 시작했다.

여기에 어릴 적부터 서자라는 신분의 한계로 온갖 상처를 받아온 경탁은 한 번도 자신의 신분에 연연하지 않고 따뜻하게 대해준 영래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탁은 항상 영래 곁에 있는 진혁의 존재를 극심하게 경계하며 표면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춘홍(이소연 분) 역시 극 전개가 진행될수록 의사로서 고군분투하는 진혁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며 사각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춘홍은 조선시대를 살고 있지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동시에 진혁에 대한 감정과 그를 가운데 두고 벌이는 영래와의 대립 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명의 배우가 각자 캐릭터에 녹아들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시청자들 “영래와 경탁이 잘됐으면 좋겠다”, “송승헌과 박민영 잘 어울려요”, “왠지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가 될 듯”, “춘홍이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다”, “진혁은 누구랑 이루어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닥터진’이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로와 네 명의 배우가 펼쳐내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안방극장에 전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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