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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리, 시구여신 등극…“턱돌이 품에 안겨”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김소리가 ‘시구여신’으로 등극, 턱돌이의 마음까지 빼앗아버렸다.

김소리는 13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홈팀인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 상의에 흰색 핫팬츠를 입고 등장한 김소리는 마운드에 올라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한 뒤 그간 갈고닦은 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었다.

몇 번이나 포수와의 사인을 주고받은 김소리는 마침내 준비가 됐는데 탄력있는 허벅지를 돋보이게 하는 S라인 와인드업 자세를 완성시키며 공을 던졌다. 

마운드에 오르니 더욱 용감해진 김소리는 비록 시구는 빗나갔지만 시구를 선보이는 내내 당당한 모습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시구가 끝난 이후에는 턱돌이와 인사를 나무며 볼에 입을 맞췄고, 이에 턱돌이는 김소리를 번쩍 들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소리의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미 넘치는 김소리가 진정한 시구여신”, “턱돌이가 너무 부럽다”, “오늘같은 호사라면 아무리 더워도 내가 턱돌이하고 싶다”는 반응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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