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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진’ 이범수, 시청자 사로잡은 ‘세 가지 비밀코드’
배우 이범수가 뛰어난 드라마 선구안을 과시했다.

이범수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조선의 풍운아 이하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작품은 매번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연기에 모두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1. ‘닥터 진’ 이야기가 벌어지는 곳엔 이하응이 있다.

‘닥터 진’은 각 에피소드별로 새로운 인물, 새로운 질병이 등장해 극을 이끌고 있다. 앞서 보여준 홍영휘(진이한 분)와 김병희(김응수 분)의 뇌수술, 괴질과 토막촌 사람들의 이야기도 같은 흐름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이하응은 이러한 에피소드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사건 해결에 앞장 섰으며, 장면마다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진혁(송승헌 분)을 벼랑 끝에서 구해내고, 괴질과 싸우는 토막촌에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모든 극적인 순간엔 이하응이 있었고, 그가 있어야만 했다.

#2. 이하응에 완벽 빙의! “이하응이 곧 이범수요, 이범수가 곧 이하응이다”

팬들에게 일명 ‘연기의 신’이라고까지 불리는 이범수의 연기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닥터 진’에서도 이하응 캐릭터에 완벽히 젖어든 모습으로,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이범수가 아닌 이하응’은 상상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실제 이하응 캐릭터는 ‘조선의 풍운아’라는 닉네임답게 범상치 않은 행동들을 서슴지 않으며, 다른 인물들에 비해 변화와 기복이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이범수는 ‘연기의 신’ 답게 어떠한 감정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이하응’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3. 배우 최초 ‘MR제거 영상’까지 등장! 몸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

얼마 전 네티즌들 사이에는 ‘이범수 MR제거 영상’이 화제가 됐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의 ‘MR제거 영상’이 화제가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공개된 영상엔, 연회 장면 촬영 당시 무반주로 흥에 겨워 춤을 추는 이범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영상 속 취흥에 젖어 자유롭게 춤을 추는 그의 열연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그의 연기 투혼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그는 ‘닥터 진’ 2회 방송에서 기방에서 양반들에게 조롱받는 장면을 찍을 당시, 실제 연못물에 빠진 음식을 건져 맛있게 먹어 보이는가 하면, 큰 일교차로 쌀쌀했던 밤 촬영에도 오로지 연기에 대한 의지로 여러 시간에 걸쳐 연화정 못 안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전해오는 그의 연기 열정과 투혼을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라는 전언이다.

한편 이하응은 회가 거듭될수록 현재의 풍운아적 느낌을 한 단계 넘어서 정치적 야망이 있는 인물로 서서히 변화를 거듭할 예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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