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배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를 발굴하여 해당 배우의 신작과 대표작을 선사하는 배우 기획전으로,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추구하는 CJ CGV(대표 서정)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2012년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지난 5월 배우 라이언 고슬링에 이어 6월에는 유준상이 선정됐다. 그는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 CF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활동과 에세이집 ’행복의 발명‘을 출간하는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에서는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나라에서‘로 이어지는 칸영화제 3년 연속 진출, 홍상수 3부작을 한자리에 모아 ‘홍상수의 페르소나’가 된 유준상의 같은 듯 다른 연기를 조명한다.
또 노희경 원작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상영해 주말극에서 보여준‘국민 남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유준상의 ‘망나니 폭력 남편’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유준상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다. 오는 6월 20일 CGV압구정, CGV대학로에서는 ’다른나라에서‘의 상영이 끝난 뒤 유준상과 관객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다.
CGV무비꼴라쥬는 거장들의 화양연화, 클래식 필름즈 in CGV, 흑백의 미학 기획전 등 무비꼴라쥬만의 차별화된 기획전으로,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CGV무비꼴라쥬 강기명 팀장은 “5월 라이언 고슬링, 6월 유준상, 무비꼴라쥬는 매달 멋지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을 발굴해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기획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