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김태호PD를 뺀 외주제작 검토설? 뭔 똥 싸는 소리야. 전국의 무도빠들이 가만히 있을 것 같냐”면서 ‘무도 건들지마’라는 문구가 한 컷 만화의 절반을 차지하는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무도 건들지마’라고 말하는 남자 캐릭터는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벽돌을 들고 있는 모습. 강풀은 이 그림과 함께 “전국의 무도빠분들 동의하시면 알티”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 관계자는 김재철 사장이 지난 11일 임원진 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무한도전의 외주화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